정치·경제정치
민주당, “한국당, 장외집회 몰두해선 안돼…한일전 함께 뛰자”박찬대, “불화수소 일부 공정에 도입하는 등 성과 내고 있다”
박고은 기자  |  parkgo5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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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0  16: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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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대 원내대변인이 오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 오훈 기자

[시사포커스 / 박고은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자유한국당을 향해 “국회를 등지고 국론을 분열시키는 장외집회에만 몰두해서는 안 된다”며 “정부와 기업, 그리고 국민들이 함께 뛰는 경제 한일전에 한국당도 함께 뛰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일본의 기습적 경제전 선포에 국민들은 ‘극일’로 화답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정부는 일본의 수출규제를 한국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규정, 국민과 기업‧정치권에 초당적 협력을 요청하고 극일을 위한 과제들을 하나둘씩 풀어나가기 시작했다”며 “국민들의 ‘극일’ 의지는 여러 곳에서 창의적으로 모아져 일본산 제품 불매 운동은 다양한 영역에서 자발적으로 진행됐고, 일본 관광도 급격히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기업들도 수입선 다변화와 기술 자립의 길을 한발 한발 내딛었다”며 “삼성과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는 중소기업들과 협력해 수출 규제 품목이던 불화수소를 일부 공정에 도입하는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변인은 “부족한 지점도 있지만, 정부와 국민은 일본의 경제보복 100일 즈음에 슬기롭게 어려움을 극복해 기술독립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로 나아가고 있다”며 “내일 대통령 직속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도 출범해 핵심 산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도약시킬 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기업, 국민이 한마음 한 뜻으로 경제 한일전에 임하는 만큼, 정치권도 이에 화답해야 할 차례”라며 “소재·부품·장비산업 특별법이 신속히 처리되도록 국회도 활발한 논의가 필요하고 한일 경제전에 필요한 물적 토대인 예산 지원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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