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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나경원 子 ‘숟가락 얹기?’…진실 밝혀라”이해식, “나경원, 子 앞길 널찍하게 닦아줬음이 분명”
박고은 기자  |  parkgo5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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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27  16: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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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사진 / 시사포커스 DB]

[시사포커스 / 박고은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자녀 관련 의혹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은 27일 “나 원내대표는 조국 법무부 장관 자녀에 들이댔던 엄중한 잣대를 자신의 자녀에도 적용해서 진실이 무엇인지 밝혀주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올렸다.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지금까지 드러난 나경원 원내대표 아들과 관련된 의혹들을 보면, 나 원내대표가 아들의 앞길을 널찍하게 닦아주었음이 분명해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 원내대표의 아들은 미국 고교 시절에 서울대 의대에서 인턴을 했고, 미국의 최고 명문 사립대학교 중 하나인 예일대학교에 입학했다”며 “국가 자산인 서울대 연구실을 나 원내대표 아들이 마음껏 사용할 수 있었던 특혜, ‘서울대학교 대학원’ 소속으로 허위 기재된 의혹, 고등학생 제1저자 등재가 관련 규정 위반 아닌지에 대한 의혹 등에 나 원내대표는 자신의 아들은 ‘본인의 실력과 노력으로 대학을 갔다’고 목청을 높였다”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하지만 지난 26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본인의 실력과 노력’이 결국 ‘숟가락 얹기’에 불과했음이 드러났다”며 “인턴 지도교수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처리하는 것을 도와준’ 것을 이유로 제4저자에 이름을 올렸다고 했는데, 나 원내대표 아들이 ‘분석하고 처리하는 것을 도왔다’는 그 데이터는 해당 논문의 제2저자 박사 학위 논문에 실린 것과 정확히 일치한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 원내대표 아들이 인턴을 하기 1년 전에 발표된 그 데이터가 그대로 다시 논문에 실렸다면, 나 원내대표 아들은 어떻게 제4저자로 이름을 올릴 수 있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그럼에도 나 원내대표는 제대로 된 해명도 없이, 언론사에 손해배상 청구와 고발을 하겠다는 으름장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맹비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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