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정치
靑, "日 백색국가 제외 깊은 유감...단호하게 대처할 것"文 대통령 "오후 국무회의 개최해 입장 밝힐 것"
이청원 기자  |  sisasinmun8@sisasinm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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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02  12: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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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정 대변인이 2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일본의 한국에 대한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와 관련해 청와대 입장을 밝히고 있다 ⓒ청와대

[시사신문 / 이청원 기자] 청와대는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한 것과 관련해 일단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2일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일본 정부 각의에서 백색국가가 제외된 것과 관련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기로 한 일본 아베 내각의 각의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는 그동안 문제 해결을 위해서 외교적 협의와 대화 의사를 지속적으로 표명해 왔다”며 “대화와 소통을 통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 우리 정부는 끝까지 열린 자세로 임해왔음을 말씀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우리 정부는 이번 일본의 부당한 조치에 대해서 단호한 자세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오후 문재인 대통령은 임시 국무회의를 개최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했다.

또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관계 장관 합동브리핑을 통해 종합적인 대응방안에 대해서 밝힐 예정”이며 “청와대는 앞으로 화이트리스트 제외와 관련된 상황을 관리하고 점검하기 위해 TF 밑 상황반을 설치해 긴밀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앞서 일본 정부는 2일 오전 각의를 열고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 처리를 강행했다. 

이날 개정은 이후 공포 절차를 오는 28일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국은 잠정적으로 1,100여개에 달하는 일본산 수입에 상당한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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