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정치
김병준 “황교안 고생 많이 해…내가 도움 됐으면 좋겠다”“국가 전체가 흔들리고 있는 것 같아 어떻게 바로잡을 수 있는지 관심 가 있다”
김민규 기자  |  sisasinmun8@sisasinmun.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6.04  14:55:26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네이버포스트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 / 오훈 기자

[시사신문 / 김민규 기자]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내가 이 국가를 위해 문제 많은 상황을 정리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입장을 내놨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 정부가 잘못 가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미국에 있으면서 더더욱 느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큰 걱정은 내 걱정도 아니고 당 걱정도 아니고 누가 몇 석을 얻느냐도 아니다. 크게 봐서는 나라가 걱정”이라며 “국가 전체가 흔들리고 길을 잃고 있는 것 같아 이걸 어떻게 하면 바로 잡을 수 있느냐, 여기에 관심이 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전 위원장은 “국가에 의한 규제나 감독, 지배가 아니라 시민과 공동체 스스로, 또 시장 스스로 자율의 정신 위에서 움직이고 그 틀에서 국가는 국가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만 하는 게 맞는 일”이라며 “결국 답은 대한민국의 위대한 국민들이 자율의 정신 위에서 자기 역량을 다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게 국가가 가야 할 길이라 본다”고 역설했다.

한편 그는 취임 100일이 된 황교안 대표 체제와 관련해선 “당내 사정에 대해선 아무래도 조금 들어봐야겠다”면서도 “고생을 굉장히 많이 하시더라. 어려움이 많았을 것으로 보이는데 조만간 다 뵙고 이야기를 듣고 말씀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전 위원장은 “내가 있었으면 고생은 내가 했을 것 아닌가”라면서도 “기왕 정치 현실에 발을 디뎠는데 발을 빼기가 쉽겠는가. 여러 사람의 기대도 있고 어떤 역할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정치 활동을 재개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드러냈다.

김민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PH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