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씨 재단이 참석한 ‘Social Value, 미래 인재의 핵심 DNA’ 행사참석

▲ 김희영(가운데) 티앤씨재단 이사장 ⓒ 티앤씨재단 공식 페이스북

[시사신문 / 강기성 기자] 최태원 SK회장과 김희영 이사장은 28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소셜 밸류 커넥트 2019’에 동반 참석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행사의 마지막 세션인 ‘Social Value, 미래 인재의 핵심 DNA’에서 김기룡 티앤씨재단 이사가 재단 활동 내용 등에 대해 설명한 뒤, 최태원 SK 회장이 세션장에 들어왔다. 최태원 회장은 김희영 이사장과 동석하지는 않았다.

티앤씨 재단은 최 회장이 20억원을 투자해 김 이사장과 공동으로 설립한 재단으로 ‘T’(최‘태(T)’원)과 ‘C’(김희영의 영자이름 ‘C’hloe’)를 딴 것이다.

이날 김 이사는 “티앤씨재단은 인재 양성 장학 재단”이라며 “재능은 있지만 환경적으로 꿈을 펼치지 못하는 아이를 위한 T장학생, 재능이 명학하게 검증되지 않았지만 환경적 한계를 가진 아이에 기회를 주는 C장학생 등을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올해로 1975년생(45)으로 최 회장과는 15세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국 시민권자다.

최 회장은 현재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관장과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최 회장은 2015년 내연녀 김희영 이사장과 10살짜리 딸이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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