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남북‧북미관계 원활치 않아 1주년 기념식 아쉽게 치러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오훈 기자

[시사신문 / 박고은 기자] 4·27 판문점선언 1주년과 관련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남북‧북미관계가 원활치 않아서 1주년 기념식이 아쉽게 치러졌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사실은 4·27 1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남북이 함께 치러지길 기도했는데 아쉽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행사 자체가 너무 규모가 작고 의미가 약해서 못가본 점을 아쉽게 생각한다”면서 “인내심을 가지고 다시 한 번 남북관계 복구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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