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은 지코 제외 6인 멤버와 재계약 합의

▲ ⓒ지코 인스타그램

[시사신문 / 이선기 기자] 블락비가 지코 없이 6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다.

23일 블락비의 소속사 측은 “세븐시즌스와 지코는 지난 5년간의 전속계약을 종료하는 것으로 최종 합의했다”며 “지코를 제외한 블락비 멤버 6인은 당사와 재계약에 합의,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 멤버들의 군입대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멤버별 군입대 시기에 차이가 있으므로 당분간은 개인 활동과 유닛활동이 주가 될 예정”이라고만 했다.

더불어 소속사 측은 향후 블락비 활동에 대해서는 “7명의 모든 멤버들과 다양한 각도로 의견을 나누며 검토하고 있다”며 “그동안 블락비의 리더뿐 아니라 프로듀서로서도 온 힘을 다해준 지코에게 감사와 새로운 출발에 행운이 함께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응원하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한편 블락비는 지난 2011년 4월 싱글앨범 ‘두 유 워나 비?’(Do U Wanna B?)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어 2013년 9월 미니 앨범 3집 타이틀곡 ‘베리 굿’(Very Good)으로 처음 지상파 음악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는 등 폭풍적인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그동안 끊임없이 솔로설이 모락모락 올랐던 지코는 블락비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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