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수정 삭제 은행·보증보험사화 함께 온라인쇼핑몰 입점 중·소판매업자 지원키로

▲ 금융감독원

[시사신문 / 임솔 기자] 금융감독원이 KB국민은행·서울보증보험·위메프와 업무협약을 맺고 온라인 자영업자에게 채무불이행을 보증하는 상품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18일 금감원은 3개 기관과 대출 및 보증 상품의 개발·운영, 정보 제공 등 업무에 관한 상호 협력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금융지원을 부탁했다.

이는 지난 7월 금감원이 발표한 금융감독 혁신과제의 일환이며 온라인쇼핑 시장의 급성장으로 주요 공급자인 중·소판매업자에 대한 금융지원의 필요성이 증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증보험 연계 대출상품의 개발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서울보증보험이 올해 11월까지 상품 개발을 완료하면 12월 중 판매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해 자영업자에게 안정적인 사업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온라인쇼핑 거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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