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29~84㎡ 아파트 185가구, 전용면적 18~32㎡ 오피스텔 111실 구성

▲ 한화건설에 따르면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에 지난 19일(목)부터 4일간 2만3천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밝혔다. ⓒ한화건설

[시사신문 / 김용철 기자] 2020년 10월 입주예정인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일반분양 견본주택에 인파가 몰리면서 초역세권 단지 인기가 식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은 지하 5층~지상 최고 30층, 3개 동, 총 296가구로, 전용면적 29~84㎡ 아파트 185가구, 전용면적 18~32㎡ 오피스텔 111실로 구성되며, 이 중 아파트 144가구와 오피스텔 76실이 일반분양 된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에 지난 19일(목)부터 4일간 2만3천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밝혔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직접 연결돼 있으며, 도보로 1ㆍ2ㆍ9호선을 함께 이용할 수 잇는 지리적 교통여건과 함께 주요 도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도 높아 인파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여의도, 광화문 등 직주근접을 원하는 직장인들의 문의가 특히 많았다”며 “뉴타운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수혜 단지인 동시에 지하철역이 직접 연결된 초역세권 단지라는 점이 높게 평가받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직장인 박 모씨(39세)는 “여의도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직장과의 거리가 가까워 저 말고도 다른 직장동료들도 관심이 높다”며 “주변 시세를 확인해 보니 분양가 경쟁력까지 높아서 더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기존 아파트보다 10cm 높은 2.4m의 천정고로 개방감을 높였다. 또 세대 내부 LED조명을 적용했고 입면분할형 창호를 설치해 깔끔한 외관과 탁 트인 조망을 누릴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아파트의 청약일정은 10월 24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수) 당해 1순위, 26일(목) 기타 1순위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10월 27일(금)에 청약을 실시한다.

저작권자 © 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