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사진/ 시사포커스 DB

[ 시사신문 / 박상민 기자 ] 머리카락을 안잘라준다는 말에 격분한 40대 남성이 미용실 원장을 폭행했다가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9일 오후 5시경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한 미용실을 찾은 40대 남성 김(47)씨는 원장 A(48·여)씨에게 자신의 휴대폰을 휘둘러 눈과 입술 등 2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A씨가 다음에 자르라는 등에 격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씨는 평소 스포츠 머리를 하고 다녔으며,사건 발생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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