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굴삭기를 운전하던 40대 남성이 낙석에 목숨을 잃었다. ⓒ홍천소방서 제공

[ 시사신문 / 박상민 기자 ] 강원 홍천군 인근 공사장에서 굴삭기를 운전하던 기사가 낙석하는 돌을 미쳐 피하지 못하고 맞아 결국 숨을 거뒀다.

16일 오후 2시 10분경 강원 홍천군 북방면 부사원리에 위치한 한 공사장에서 굴삭기 운전 중이던 김(46)씨가 낙석에 맞아 목숨을 잃었다.

김씨는 굴삭기를 운전하며 돌을 옮기던 중 떨어지는 돌을 맞은 후, 인근에 있던 인부들에 인해 급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1시간 만에 숨을 거두고 말았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인근에 있던 인부 등의 진술을 토대로 조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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