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신규' 부문 올해의 검색어 1위는 '진격의 거인'

▲ 2013올해의 검색어 '종합 최다' 부문 / 자료 : 다음

다음 2013 올해의 검색어 1위로 ‘진격의 거인’이 선정됐다. 최다 검색어 1위는 네이버였다.

2일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종합 △인물 △방송 △문화 △생활 등 총 20개 분야별 ‘2013 올해의 검색어’를 발표했다.

종합 신규 부문 1위를 차지한 ‘진격의 거인’은 일본 만화가 이시야마 하지메의 작품으로, 인간을 잡아먹는 거대 거인들과 싸우는 인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소재 자체의 재미는 물론이고 아직 공개되지 않은 사실들의 추리를 해 보는 재미까지 있어 지난 4월 일본에서 첫 회가 방영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진격의 ◯◯’가 유행어가 될 정도로 관심을 받았다.

2위는 ‘강남스타일’로 ‘2012 올해의 검색어’ 1위에 올랐던 것에 이어 싸이의 ‘젠틀맨’이 올랐다.

3위는 누적 조회수 1억 건을 돌파했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던 강풀 작가의 웹툰 ‘마녀’가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조용필의 ‘바운스’, 애플의 ‘아이폰5S’, 무한도전의 ‘강북멋쟁이’, 옵티머스 G2, 간헐적 단식, 베가 아이언, 레밀리터리블 순이었다.

종합 최다 검색어는 ‘네이버’가 차지했다. 사건사고 1위는 ‘동양 사태’, 화제의 글 1위는 ‘살찐 기린’이었다.

올 한 해 가장 화제가 된 드라마는 ‘구가의 서’가 차지했으며, 주연 배우인 이승기와 수지는 배우 인기 순위 1, 3위에 올라 드라마의 인기를 재확인시켰다. 가수 1위는 ‘K팝스타2’ 우승자인 악동뮤지션이 선정됐고, ‘부동의 1인자’ 유재석이 예능 1위,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눈부신 활약을 펼친 류현진이 스포츠 스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의 자세한 올해의 검색어를 확인하려면 다음 검색창에 ‘2013 올해의 검색어’를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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