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쓰레기 줍기 운동, 98년 부터 매년 실시

한국 필립모리스(주)(대표: 존 글레드힐)와 에디아가 올해로 여섯 번째로 마련한 "바다사랑 캠페인. 필립모리스는 지난 6월 22일 "캠페인 엠블럼 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해변 봉사대원을 모집중이다. '바다사랑 캠페인'은 한국 필립모리스(주)가 지난 98년도부터 해마다 실시해온 공익 환경봉사활동으로 전액 필립모리스가 후원한다. 내용은 해운대, 경포대, 나산, 대천, 변산, 월포, 영덕, 일광 등 전국 8개 해수욕장에서 일당 3만 5천원의 수당을 받으며 1주일 동안 쓰레기들을 수거하며 바다사랑 봉사원으로 활동하는 것.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든지 참여 자격이 되는 바다 사랑 캠페인은 폭발적인 성원을 얻어 부산 해운대와 일광 해수욕장은 경쟁률이 400대 1이 넘은 바 있고 15일 마감일 까지 부산 해운대 지역과 일광해수욕장은 수백대 일의 <바늘구멍>같은 경쟁률로 높은 호응도를 입증하기도 했다. 바다사랑 캠페인 참가 봉사원들에게는 바다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스스로 휴가철 용돈도 마련하는 일석이조의 기회를 제공한다. 15일까지 마감된 신청자 중 선정된 1천여 명의 환경 봉사원들은 발대식과 함께 일주일 동안 해수욕장 지역주민 및 피서객들에게 대한 해변 환경보호 계몽활동과 해변쓰레기 등 오폐물 수거작업, 해수욕장 쓰레기 발생유형 및 발생량 조사활동을 벌이게 된다. 행사 홈페이지 (www.ediap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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